Medi-Healthcare & Carbon R & D
Global World Best Company
척추건강 분야도 '메이드인 코리아'
물리치료사 출신인 CBH 윤종규 대표가 척추모형을 가리키며 척추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
"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참 많아요. 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왜 없을까 고민하다가 창업했어요.”
윤 대표는 이런 제품 구상으로 ‘대한민국 벤처 등용문’으로 자리매김한 2016년 ‘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’에서 최종 10선에 뽑혔다. 그때까지 총 11회 열린
마켓플레이스에서 포스코 직원이 선정된 것은 처음이라 큰 화제가 됐다. 2018년 창업 후 3년간 구슬땀을 흘린 끝에 캠틱종합기술원의 도움으로 체형분석 스캐닝과
제어기술이 결합된 물리치료용 안마의자를 개발했다.
내년 초 양산을 앞둔 제품 가격은 500만 원대라 동네 병의원뿐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전주 최수학 기자 (shchoi@hankookilbo.com)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469/0000646640?